재개발은 수많은 사람들의 주거지가 걸려 있기 때문에 수많은 협의를 거쳐서 진행을 합니다. 중간중간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계속 진행할지 여부를 가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광명7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업 지역에서 지난 9월부터 실시했던 주민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내용은 아주 긍정적으로 사업 시작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설문조사
설문조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했었습니다. 토지등소유자 와 세입자를 합쳐서 1,809세대의 주민이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내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추진에 찬성을 하냐가 중요할 것인데 약 80%의 찬성으로 압도적인 찬성이 나왔습니다.
조사 내용
이번 조사는 앞으로 시작될 공사에 찬성하느냐도 있겠지만 재개발의 경우 공사가 끝나고 새로운 아파트로 입주할 의향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또한 세입자에게도 의향을 물은 것은 당연하겠죠. 공공과 같이 진행하는 사업이기에 임대주택은 당연히 다른 곳보다 더 물량이 있기 때문이죠.
1. 공공재개발 찬성
이는 첫 사진과 같은 내용으로 이번 사업을 찬성을 하는지 소유자와 함께 세입자에게도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반대의 결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면 계속될 사업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토지등소유자
- 찬성 : 79.5%
- 세입자
- 찬성 : 46.3%
세입자 측의 찬성은 과반을 넘기지 못했어요. 하지만 사업의 진행 여부는 소유자들의 찬성 여부가 가장 핵심이겠죠.
2. 재개발 후 아파트 입주 여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추가분담금 등의 여러 이유로 입주를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단독주택 등 월세를 받아 생활을 했던 분들은 굳이 아파트에 거주할 이유가 없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다양한 이유 중 시작 전에 묻는 이유는 아파트의 설계를 몇 평대의 크기를 많이 공급을 해야 할지 여부도 있습니다.
- 소유자 재입주 의향
- 의향 있음 : 71.7%
- 세입자
- 의향 있음 : 32.0%
광명7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분들은 대다수가 완공 후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물량에 얼마 큼의 물량이 공급될지 관건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세입자 측의 의향은 32.0%는 임대주택의 입주를 희망하지만 아직 시일이 남은 만큼 35.7%가 반반 의견으로 아직 결정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는 판단 같습니다.
3. 재입주 희망자 원하는 주택 규모
아파트는 규격이 있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을 진행할 때는 조합원들의 입주 희망 평형을 먼저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희망 주택 규모가 있는지도 진행을 했습니다.
- 주택 규모
- 1위 : 43.6% - 전용 59㎡(25평형)
- 2위 : 37.5% - 전용 84㎡(34평형)
- 3위 : 12.2% - 전용 44㎡(20평형 또는 그 이하)
당연 1위와 2위는 가장 공급이 많은 국민주택평형인 20~30평 형대가 인기가 많습니다. 40평형대를 원하는 주민도 있지만 재입주 희망자 중에는 6.7%로 작은 평수를 원하는 주민보다는 비율이 작습니다.
공공재개발 광명7구역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나오는 상황으로 사업 진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업은 계속해서 잘 진행될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추후 계획으로는 2024년 공사를 시작해서 2030년 완공 입주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주민 분위기가 찬성 쪽으로 계속 남아 있다면 큰 계획에는 변동 없이 완공까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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